이사준비 시작.


신혼집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지
일년만에 이사갑니다.

이러저러한 사유들로...

이사가 처음인 뇨자는.
포장이사 신청해놔도 뭘 해야할지 몰라 해매는 중.

이사가면 좀 깔끔하게 살아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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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의 근황.

꼼은 언제나 그렇듯이 엄마가 제일!!!하면서 다닙니다.
질투도 많아요.

덕분에 미앙이와 매일 싸움모드...

얼마전 꼼의 구조자이자 임보자이신 구름연어님께서 꼼의 근황을 알리시며 제 누추한 블로그를 링크 하셨더라구요.

아고라에 올리신 글을 봤는데 꼼 후덕해진거 같다는 어떤분의 리플을 보고 충격.

꼼은 후덕하지 않아요.
저희집에서 가장 좋은 체형인 아이입니다.
꼼은 몸의 80%가 근육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덕분에 뛰어다니면...무서습니다;
힘도 아주 좋지요.

다만...
터키시앙고라 단모종의 특성상
(실제 터키시앙고라는 단모가 없다합니다. 그리고 장모라고 얘기 안한데요. 그 아이들은 "중장모"라 표현됩니다)
털이 짧지 않아요.

단모인 아메숏의 깡이, 일반 삼색인 미앙이에 비하면 두배 깁니다.
근데 털은 터키시앙고라라고 얇아요.
페르시안보단 살짝 두껍지만 얇은데 풍성하기까지 합니다.

꼼은 특히 꼬리와 목부분의 털밀도가 죽입니다.
아주 풍성하죠.

그래서 봐도 목이 없어보이는데.
사실 목 있어요.
목있고 즈집에선 제일 호리호리해요.
(깡이를 돼지로 만들고 있어서;;;)





나중에 언젠가 꼼군의 빨래 날이 오면 보여드리겠습니다!!! (크릉크릉!!!)

전 요즘 날이 따셔질수록 꼼과 깡이가 뿌려놓을 털에 이미 머리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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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신랑이 애들 데려오길 잘한거 같냐고 묻는다.
오늘은 깡이 데려오길 잘한거 같냐고 묻길래.

"얜 아무 생각이 없어. 그래서 좋아.
그리고 귀끝부터 꼬리끝까지 동글동글해.
귀여워"

종마다 특성이 있지만.
아메 애들의 장점은 백치인듯.
정말 생각이 없다.

그래서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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